Microglia
흔히 비만을 의지의 문제로 보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, 이 역시 엄연한 질환입니다. WHO에서도 1997년, 비만을 미용과 생활 양식의 문제가 아닌 질병이라 공인한 바 있습니다.
특히 유전적 또는 심리적 장애나 사회환경적 요인이 아닌 중추신경계의 호르몬 이상으로 생기는 경우에는 심각한 뇌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.
하지만 현재 시판중인 비만 치료제들은 대부분 향정신성의약품으로서 불면증이나 우울증, 소화불량, 면역계 이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.